함양군, 건강증진·지역소멸 극복 맞춤형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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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맞춤형 조직 개편으로 군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 사항과 역점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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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맞춤형 조직 개편으로 군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 사항과 역점시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건강 돌봄과 코로나19, 정신건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2개 과로 개편했다.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발전담당관 내에 농촌협약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인구 청년 업무를 총괄하도록 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행복과를 노인복지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조정으로 군민이 쉽게 관련 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산삼엑스포과를 산삼항노화과로 변경, 기존 산삼업무와 항노화 업무에 집중해 산삼산업화의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지방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발전담당관에 지역활력담당, 독거노인의 생활민원처리를 위해 민원봉사과에 생활민원기동담당,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사무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과에 장애인담당, 중대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도시과에 중대재해담당, 효율적 의약관리를 위해 보건소에 의약담당, 지방상수도의 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 유수관리담당을 신설 운영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공약과 정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새롭고 군민 모두가 바라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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