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됐던 예비군 훈련, 3월부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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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들이 다시 뭉친다.'
17일 국방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간 축소됐던 예비군 훈련을 오는 3월 2일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3년간 시행하지 못한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을 재개하는 등 전시 작전계획 시행 능력을 갖추고 임무 수행 태세를 향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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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는 2박3일 동원훈련
‘예비군들이 다시 뭉친다.’
17일 국방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간 축소됐던 예비군 훈련을 오는 3월 2일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예비군 훈련은 현역 부대 또는 훈련장에서 2박 3일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1∼4년 차 예비군 중 동원 지정자들은 현역 부대 등에서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 △전술 및 작계시행 능력 등 실전 위주 훈련을 받게 된다. 동원 미지정자는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시행된다. 5∼6년 차 예비군은 안보 교육, 사격, 시가지 전투 훈련 등 지역방위를 위한 기본훈련을 받는다.
국방부는 “지난 3년간 시행하지 못한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을 재개하는 등 전시 작전계획 시행 능력을 갖추고 임무 수행 태세를 향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원 훈련 대상자들은 입소 전 전원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숙영 시 침상형 생활관 밀집도는 평상시의 50∼70% 수준으로 낮아진다. 군은 2020∼2021년에는 원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는 소집훈련 1일·원격교육 1일을 더한 혼합형 훈련을 시행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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