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에녹 VS 신성, 1:1 라이벌전…빅매치 온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1. 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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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에녹과 신성이 1:1 라이벌전에서 맞붙는다.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에서 폭발적 이슈를 이끌고 있는 '본선 1차전 TOP1' 에녹과 '관록의 트롯 가수' 신성이 그야말로 피 말리는 '1:1 라이벌전'에 나섰다.

제작진은 "17일 방송될 5회에서는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에녹과 신성의 1:1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라며 "한편의 공연 같은 무대로 환호성을 이끌어낸, '여심 저격수'다운 두 사람의 '시선 강탈 무대'를 꼭 사수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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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에녹과 신성이 1:1 라이벌전에서 맞붙는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기존의 트롯 가수는 물론 타 장르와 타 직업에 이르기까지 ‘트롯’에 대한 열정만으로 똘똘 뭉친 트롯 쾌남들의 무대를 완성도 높게 선사하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점령, 4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위용을 빛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4회부터 출격을 알린 ‘1 대 1 라이벌전’은 트롯맨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필살기 무대들로 꾸며져 감탄과 찬사를 이끌었다. 실제로 지난주 공개된 황영웅과 민수현의 ‘1:1 라이벌전’ 결과 발표 장면은 13.7%를 기록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불타는 트롯맨’ 에녹과 신성이 1:1 라이벌전에서 맞붙는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와 관련 ‘불타는 트롯맨’에서 폭발적 이슈를 이끌고 있는 ‘본선 1차전 TOP1’ 에녹과 ‘관록의 트롯 가수’ 신성이 그야말로 피 말리는 ‘1:1 라이벌전’에 나섰다.

참가자들이 뽑은 ‘빅 매치 중에 빅 매치’인 두 사람의 대결이 알려진 순간, 국민대표단에서는 경악의 목소리가 터졌고, 연예인 대표단에서는 “어떻게 이런 대결이 나왔냐”, “두 사람 모두 보낼 수 없는데..”라는 탄식이 흘러나와 긴장감을 드리웠다.

그리고 ‘본선 1차전 TOP1’으로 선공의 기회를 가진 에녹이 신성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던 것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당황한 신성이 “왜 나예요?”라고 되묻는 모습이 전해져,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본선 1차전 TOP1’의 영광을 안겨준 ‘밤안개’를 뛰어넘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에 빠졌던 에녹은 설운도의 ‘다시 한번만’을 선곡했고, 말끔한 슈트와 안경을 착용한 채 등장, 이전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첫 소절부터 모두의 입을 벌어지게 한 에녹은 클라이맥스 부분에 폭발적인 열창과 동시에 안경을 확 벗는 퍼포먼스로 애간장을 녹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반면 ‘관록의 트롯 현역’이라는 무게감에 힘들어하며 경연 직전 선곡을 바꾸는 특단의 조치까지 단행한 신성은 나훈아의 ‘해변의 여인’을 힘을 뺀 솜사탕 보이스와 환상 꺾기로 소화해 현역의 자존심을 제대로 지켰다.

신성은 숙성된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여유로운 무대를 꾸몄고, 국민대표단의 고막을 녹이며 앵콜 세례를 받았던 터. 과연 에녹과 신성, 두 사람 중 반드시 한 명은 탈락 후보가 되는 ‘1:1 라이벌전’에서 승기를 잡은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퍼포먼스의 달인’ 김중연은 자신의 주특기를 살린 역대급 ‘농염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수 제작한 세트에서 물을 튀기며 몽환적인 ‘물쇼’ 퍼포먼스를 펼치는 김중연의 무대에 연예인과 국민대표단들은 ‘입틀막 리액션’을 일으키며 비명을 질렀다.

이와 더불어 MC 도경완은 ‘1:1 라이벌전’ 중 한 대결의 결과 발표에 앞서 “다시는 벌어지기 힘든 결과가 들려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멘트를 건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불타는 트롯맨’ 최초로 연예인 대표단 점수 단 ‘1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트롯맨은 누구인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17일 방송될 5회에서는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에녹과 신성의 1:1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라며 “한편의 공연 같은 무대로 환호성을 이끌어낸, ‘여심 저격수’다운 두 사람의 ‘시선 강탈 무대’를 꼭 사수해달라”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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