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룸 지난해 매출 192억원…2년새 3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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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인 딜라이트룸이 지난해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매출 60억원·영업이익 32억원)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딜라이트룸은 "지난해 매출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 광고 효율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이라며 "작년 광고 수익은 약 1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고 2020년 대비 4배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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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인 딜라이트룸이 지난해 매출 192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영업이익은 93% 각각 늘어난 것이다.
2020년(매출 60억원·영업이익 32억원)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딜라이트룸은 "지난해 매출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 광고 효율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이라며 "작년 광고 수익은 약 1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고 2020년 대비 4배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딜라이트룸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난해 하루의 일상을 관리하는 앱 서비스 '마이루틴' 개발사 '마인딩'을 인수했고 2021년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에도 투자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올해는 작년 매출의 2배를 목표로 더욱 탄탄한 수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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