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5000만원 중고거래 사기 당해…경찰서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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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의 중고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 계획을 밝혔다.
권민아는 17일 개인 계정에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을 올리며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 당했다"고 알렸다.
사기 당한 물건 품목이 어떤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함께 올린 사진으로 보아 명품백으로 추정된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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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의 중고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 계획을 밝혔다.
권민아는 17일 개인 계정에 명품 브랜드 가방 사진을 올리며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 당했다"고 알렸다.
사기 당한 물건 품목이 어떤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함께 올린 사진으로 보아 명품백으로 추정된다.
이어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라며 "퀵으로 (물건을) 주고 받다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보고 계시더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거래 상대의 닉네임을 공개하며 같은 피해 사례가 있다면 메시지를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활동 당시 AOA 리더였던 신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자극적인 폭로를 이어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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