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 "완주 단일선거구 획정 촉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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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7일 완주 단일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완주·전주상생발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와의 연대를 제안했다.
연합회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합회는 전적으로 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하며 전북 정치권은 제22대 총선에서 완주 단일 선거구 획정으로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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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사)전북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7일 완주 단일선거구 획정을 촉구하는 완주·전주상생발전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와의 연대를 제안했다.
연합회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합회는 전적으로 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하며 전북 정치권은 제22대 총선에서 완주 단일 선거구 획정으로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 단일선거구 획정을 주장한 바 있다.
연합회는 “완주를 중심으로 전주 일부지역과 묶어서 국회의원 단일 선거구를 만들어 ‘공직선거법’이 정하는 인구 하한선 13만9000명을 맞추자”면서 “정치권 합의와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가능하다는 게 선거관리 당국의 해석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은 지난해 12월28일 ‘전북특별자치도법’ 제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면서 “전북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이 선결 과제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먼저 완주 국회의원 단일 선거구 획정을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완주 단일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은 전북의 국회의원 10명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합회는 완주를 지역구로 하는 정치인들에게 단일 선거구 획정과 완주·전주 통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완주군민에게도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면서 “완주 단일 선거구 획정과 완주·전주 통삽시 건설이라는 일석이조의 호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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