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장동 의혹' 관련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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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통과됐을 당시 성남시 부시장을 소환했습니다.
박 전 부시장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성남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성남도개공 설립 조례안이 통과되도록 시 의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부시장은 이를 두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성남도개공 설립 찬성을 종용했다는 주장을 제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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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통과됐을 당시 성남시 부시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7일) 오전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부시장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성남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성남도개공 설립 조례안이 통과되도록 시 의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부시장은 이를 두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성남도개공 설립 찬성을 종용했다는 주장을 제기해왔습니다.
지난 2013년 2월 가까스로 조례안이 통과돼 이듬해 출범한 성남도개공은, 특혜·로비 의혹이 불거진 대장동 개발을 사실상 첫 사업으로 진행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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