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송혜교 한 번도 못봐…베일에 가려진 분" ('라디오쇼')

장우영 2023. 1. 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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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아직 송혜교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김태진이 청취자와 함께 퀴즈쇼를 진행했다.

KBS 시설팀 직원으로 변신해 박명수와 김태진을 낚은 청취자도 있었고, '재벌집 막내아들' 장손 진성준(김남희)으로 변신한 청취자도 있었다.

박명수는 "아직 송혜교 씨를 본 적이 없다. 어지간한 분 다 봤는데"라며 "이 분이 베일에 감춰져 있어서 만나고 만다"면서 청취자와 통화를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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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직 송혜교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김태진이 청취자와 함께 퀴즈쇼를 진행했다.

청취자들은 박명수의 흥미를 끌기 위해 다양한 인물로 변신했다. KBS 시설팀 직원으로 변신해 박명수와 김태진을 낚은 청취자도 있었고, ‘재벌집 막내아들’ 장손 진성준(김남희)으로 변신한 청취자도 있었다.

한 청취자는 ‘더 글로리’ 송혜교로 빙의했다. 이 청취자는 “‘더 글로리’에서 많은 사랑 받아서 인사드리고 싶다. 나한테 전화 안하면 이런걸 잘못이라고 하는거야 DJ 명수야”라고 글을 남겼다. 김태진은 “진짜 팬이다. ‘더 글로리’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직 송혜교 씨를 본 적이 없다. 어지간한 분 다 봤는데”라며 “이 분이 베일에 감춰져 있어서 만나고 만다”면서 청취자와 통화를 연결했다. 청취자는 송혜교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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