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MOM에게 달걀 다섯 판 부상, 아프리카에서는 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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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에게 달걀 다섯 판이 부상으로 주는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잠비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쓰리> 에 따르면, 잠비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파워 디나모스 잠비아에 소속된 케네디 무손다는 지난 1월 7일 아서 데이비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은콰지와 대결 이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스포츠>
이 경기 후 리그 주최측은 골을 넣은 무손다에게 부상을 줬는데, 그 상이 굉장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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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잠비아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에게 달걀 다섯 판이 부상으로 주는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잠비아 스포츠 매체 <스포츠 쓰리>에 따르면, 잠비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파워 디나모스 잠비아에 소속된 케네디 무손다는 지난 1월 7일 아서 데이비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은콰지와 대결 이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 경기 후 리그 주최측은 골을 넣은 무손다에게 부상을 줬는데, 그 상이 굉장히 흥미롭다. 바로 달걀 다섯 판이다. 스페인 매체 <엘 티엠포>는 "보통 선수들은 메달이나 트로피, 상패를 받는데 이 선수는 음식을 상품으로 받았다. 이 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실용적인 상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나후엘 란손 스포츠 저널리스트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일반적인 일이라고도 한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말라위 리그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자 치킨을 선물로 준 사례가 있으며, 짐바브웨 리그에서는 음식과 청소용품을 상으로 줬다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달걀 다섯 판의 주인공인 무손다는 이 상을 받은 직후 탄자니아 클럽 얀가로 이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텔레레포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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