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WNBA LA→코네티컷으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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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키아나 스미스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여자 농구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시즌이 겹치지 않아 두 개의 리그를 소화하기도 한다.
WNBA는 17일(한국시간) 코네티컷 선과 LA 스팍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지난 9월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2022-23 신인선수 선발회에 참가했고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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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키아나 스미스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여자 농구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시즌이 겹치지 않아 두 개의 리그를 소화하기도 한다.
WNBA는 17일(한국시간) 코네티컷 선과 LA 스팍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코네티컷은 자스민 토마스와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LA에 내줬고, LA는 올리비아 넬슨-오도다, 자스민 워커, 그리고 스미스를 보냈다.
스미스는 2022년 W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LA에 입단했다. 11경기 평균 10.2분 동안 2.6점 0.8리바운드 0.5어시스트 0.4스틸을 기록했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미스는 지난 9월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2022-23 신인선수 선발회에 참가했고 전체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스미스는 올 시즌 한국에서 평균 30분20초를 뛰며 13.2점 3.7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WKBL은 물론 WNBA에서의 2023시즌도 사실상 날렸다.
코네티컷의 다리우스 타일러 단장은 스미스에 대해 "팀의 미래를 위해 깊이를 더해 줄 선수"라며 "그의 슈팅과 득점 능력은 팀에서 환영 받을 것이다. 회복과 복귀를 기대한다"고 믿음을 보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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