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24시간 감시체계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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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가능한 소방역량을 최대로 투입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점검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는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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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소방청은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가능한 소방역량을 최대로 투입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점검한다.
또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는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 기차역, 공항, 고속도로 나들목 등 인파와 교통수단 밀집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설 연휴기간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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