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24시간 감시체계도 강화

박우영 기자 2023. 1. 17.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청은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가능한 소방역량을 최대로 투입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점검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는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로고 ⓒ News1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소방청은 설 연휴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대응을 위해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가능한 소방역량을 최대로 투입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점검한다.

또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는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객터미널, 기차역, 공항, 고속도로 나들목 등 인파와 교통수단 밀집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고 현장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설 연휴기간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