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로또 20억' 날린 주인공 누구…끝내 안 나타나 국고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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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 20억의 주인공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1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1월 15일 추첨된 998회차 로또의 1등, 2등 당첨자가 마감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에서 판매된 1등 로또의 당첨금은 20억7649만9657원이며, 부산에서 판매된 2등 로또의 당첨금은 7835만8478원이다.
지난 2019년 6월 1일에 추첨된 861회차 1등 당첨자는 약 48억7200만원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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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로또 1등 당첨금 20억의 주인공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동일 회차 2등 7800만원의 주인공도 나타나지 않아 총 21억5400여만원이 국고로 귀속됐다.
1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1월 15일 추첨된 998회차 로또의 1등, 2등 당첨자가 마감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에서 판매된 1등 로또의 당첨금은 20억7649만9657원이며, 부산에서 판매된 2등 로또의 당첨금은 7835만8478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해당 로또 회차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수령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돼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20억의 주인공을 찾는 뉴스는 한 달여 전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쏟아졌지만 당첨자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사놓고 잊어버렸나 보다", "복권을 분실한 것 같다" 등 여러 추측을 내놓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사례는 꾸준히 있어왔다. 지난 2019년 6월 1일에 추첨된 861회차 1등 당첨자는 약 48억7200만원의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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