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서 배우들 코로나 감염 …다른 시상식 차질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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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여한 셀럽들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여한 몇몇 셀럽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지난 15일에 개최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미리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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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여한 셀럽들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여한 몇몇 셀럽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미셸 파이퍼를 포함한 최소 4명의 스타가 시상식 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지난 15일에 개최된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미리 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공중보건 전문가는 "실내 방역 완화에 따른 모임 때문에 배우들이 바이러스에 걸린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존 브라운스테인 전염병학 박사는 "이것이 우리 미래의 일종의 창"이라며 "이건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다. 감기, 독감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돌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도 없이, 따로 사전검사 없이 실내 모임을 가지는 경우에는 이러한 전염은 더더욱 예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모이기 전에 사전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여전히 좋은 방법"이라며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이 한 대응은 더 큰 전염을 제한하는 데 합리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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