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나홀로 상승…닛케이 1.2↑[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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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하락 중인 가운데 일본 증시만 상승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3% 오른 2만6140.5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휴장하고 유럽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일본도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최근 일본 증시에 부담을 줬던 엔고 현상도 이날은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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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하락 중인 가운데 일본 증시만 상승세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3% 오른 2만6140.5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휴장하고 유럽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일본도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최근 일본 증시에 부담을 줬던 엔고 현상도 이날은 주춤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9% 상승(엔화 하락)해 129엔대를 가리키고 있다.
일본과 달리 중화권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는 0.8% 하락을 가리켰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코로나 봉쇄 여파로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 목표치인 5.5%에 한참 못 미친 것이자 1970년 이후 최저치다. 또 지난해 중국 인구는 14억1175만명으로 집계돼 1961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감을 기록했다.
로이터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경제 재개방으로 올해엔 성장률이 4.9%까지 회복할 것으로 봤다. 경제 회복세는 중국 내 코로나 감염이 정점을 찍은 뒤인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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