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할인’ 은평사랑상품권, 명절맞이 140억 발행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사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은평사랑상품권을 14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을 사면 7%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총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은평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신한pLay’ 등 총 5개다.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은평사랑상품권은 은평 지역에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페이+ 앱에선 은평사랑상품권 구매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각종 정책 정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정부 예산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2억 원을 늘려 총 15억 원을 편성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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