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조례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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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서울시에 재건축안전진단비용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지원하고, 준공인가 전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조례를 개정하면 주민 간 갈등과 비용부담을 줄이며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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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서울시에 재건축안전진단비용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지원하고, 준공인가 전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조례를 개정하면 주민 간 갈등과 비용부담을 줄이며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위원장인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안전진단을 추진 중인 구 관내 30개 아파트 단지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홈페이지에 온라인서명부를 개설하고,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했다. 또 서울시민들에게 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서명운동 결과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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