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김민식? 제3의 인물? 2023년 SSG '주전 포수'는 누구 [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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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로 기억에 남을 한 시즌을 보낸 SSG. 2023년도 정상을 노린다.
2022시즌 SSG의 안방은 이재원과 김민식이 지켰다.
SSG의 2022시즌 포수 합계 타율 0.196, OPS 0.562다.
2022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놨을 때, 삼성에서 누구를 데려오든 SSG에는 플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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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SSG의 안방은 이재원과 김민식이 지켰다.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재원은 105경기에서 타율 0.201, 4홈런 28타점, OPS 0.574가 전부다. 스탯티즈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은 0.28이다. 이재원의 부진하자 SSG도 움직였다. 지난해 5월 KIA에 김정빈-임석진을 내주고 김민식을 받아왔다. 김민식은 104경기, 타율 0.221, 2홈런 28타점, OPS 0.617을 작성했다. WAR은 0.11이다.
SSG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품었다.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했다.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다. 그러나 ‘안방’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팬들이 정용진 구단주를 향해 “포수를 보강해달라”고 외친 이유다. 마침 대형 FA가 줄줄이 나왔다.
보강은 없었다. FA 영입은 쉽지 않았고, 트레이드 소식도 없다. 지금 상황이라면 2023년도 이재원-김민식 투톱으로 나선다. 이흥련, 이현석, 조형우 등이 백업이다. SSG의 2022시즌 포수 합계 타율 0.196, OPS 0.562다. 둘 다 리그 9위. 이 전력이 그대다. SSG의 불안요소다.
가장 좋은 것은 이재원과 김민식이 훨훨 나는 것이다. 둘 모두 경험이라면 차고 넘친다. 각각 1988년생, 1989년생으로 30대 중반이기에 최전성기 시절 퍼포먼스가 나오기 어려울 수는 있다. 그래도 2022년보다 나은 모습을 보인다면, SSG의 안방도 더이상 ‘약점’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재원의 각오가 남다르다. 무수히 많은 비판을 받으며 4년을 보냈다. 2023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또 다른 길도 있다. 트레이드다. 강민호-김태군-김재성을 보유한 삼성이 트레이드를 공개적으로 말했다. 아직 잠잠하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2022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놨을 때, 삼성에서 누구를 데려오든 SSG에는 플러스다. WAR을 보면 강민호가 2.11, 김태군이 1.22, 김재성이 1.37이다. 관건은 대가다. 삼성은 불펜투수를 원한다. SSG 불펜에 삼성이 탐을 내는 선수가 있는지도 중요하다.
정상에 오르는 것은 어렵다.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 특히 이번 비시즌 대형 FA들이 대거 나오면서 이동이 활발했다. 다른 팀도 강해졌다는 의미다. SSG도 안주할 수 없다. 내부 강화와 외부 보강. 어느 쪽이든 필요하다. 2023시즌 개막전 포수 마스크는 누가 쓰게 될까.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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