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조합장선거 앞두고 전남서 고소·고발 난무…경찰 10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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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 1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청에는 조합장 선거 관련 금품향응·허위사실 유포·업무상 배임과 횡령·사기 등 7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 선거운동이 이뤄질 것을 대비해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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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경찰청은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 1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청에는 조합장 선거 관련 금품향응·허위사실 유포·업무상 배임과 횡령·사기 등 7건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부터 관내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선관위·검찰과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한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 선거운동이 이뤄질 것을 대비해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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