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49억 투입…31일까지 신청 접수

홍수영 기자 2023. 1.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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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76개 사업에 49억6460만원을 투입해 신기술 및 품종 보급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신품종 육성 및 우량종자 보급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보급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및 주요작물 안정생산 △우리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 및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대 등 4개 분야를 전략과제로 두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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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76개 사업에 49억6460만원을 투입해 신기술 및 품종 보급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현장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종자주권 확립을 위한 신품종 육성 및 우량종자 보급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농업기술 개발보급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및 주요작물 안정생산 △우리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 및 농업농촌 자원의 가치 확대 등 4개 분야를 전략과제로 두고 추진한다.

센터별로 보면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주산단지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등 18개 사업 55개소에 14억8620만원을 투입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 보급’ 등 16개 사업 49개소에 8억2890만원을 투자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시범’ 등 23개 사업 59개소에 10억120만원을 투입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 농작업 기계화 매뉴얼 보급 시범’ 등 19개 사업 62개소에 16억4830만원 등을 투자한다.

상세한 사업내용은 도농업기술원 또는 각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또는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심사 등 종합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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