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서울 지방세 고액체납 1,145억 원...강남구 최대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고액체납액이 천145억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신규 고액체납액 규모가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천145억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체납액 가운데 지방소득세가 980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 주민세 등 순이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250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중구, 서초구 순이었습니다.

법인이 많은 강남구와 중구에서는 법인 체납이, 인구수가 많고 개인 소득이 높은 강남구와 송파구는 개인 체납 비중이 컸습니다.

시는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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