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몰 '상상노리터' 청년 창업·전통시장 활성화 일조

강명수 기자 2023. 1.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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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호응을 얻으며 청년 성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고 활력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몰을 조성했고 점차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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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호응을 얻으며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 ‘상상노리터’가 호응을 얻으며 청년 성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상노리터는 중앙시장 내 총 17개 점포로 구성됐다.

1층에는 타코야끼, 초밥, 중식 등 여러 종류의 음식점이 입점해 영업 중이며 2층은 아로마·피부 마사지샵, 네일샵, 주얼리샵 등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상상놀이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2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간은 다양한 업종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와 함께 전통시장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방문객 증가는 또 다른 청년 창업인 입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2월 중에는 카페와 농특산물 밀키트, 이벤트 파티용품 판매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청년몰에 입점한 상인들은 전문가들의 심층면접과 3주간 창업 교육을 통과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오픈 후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현재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청년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홍보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대표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또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거리공연 등을 추진해 청년몰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고 활력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몰을 조성했고 점차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청년 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몰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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