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철도사고에‥코레일 근무 4조2교대→3조2교대 환원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4조2교대 근무에서 3조2교대로의 환원을 명령했습니다.
10년간 지속해서 줄어들던 철도사고는 지난해 궤도 이탈 등의 사고로 증가세로 전환되며 2021년 48건에서 66건으로 늘었습니다.
작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철도·유지보수 실명제를 강화하고, 기관사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CCTV 설치도 검토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4조2교대 근무에서 3조2교대로의 환원을 명령했습니다.
10년간 지속해서 줄어들던 철도사고는 지난해 궤도 이탈 등의 사고로 증가세로 전환되며 2021년 48건에서 66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봉역 등 업무량이 많은 역사에 중견 직원과 신입 직원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중간 관리자가 부역장·역무팀장 등 현장 책임을 맡도록 인력 배치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작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철도·유지보수 실명제를 강화하고, 기관사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CCTV 설치도 검토합니다.
이와 함께 철도 사고나 운행 장애 때 관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코레일 내에 흩어진 관제 기능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6387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란 "'UAE의 적은 이란' 발언 지켜보고 있어‥한국 설명 기다려"
- '해외 도피' 쌍방울 김성태 인천공항 도착‥검찰 압송
- 나경원 "해임은 대통령 본의 아니라 생각‥전달 과정의 왜곡"
- '천장 균열' 분당 NC백화점 영업 중단‥"안전진단 실시"
- [와글와글] '여객기 희생자 촬영' 추정 영상 공개
- 정민용 진술 번복 "대장동 일당과 필지 미리 논의 안 해"
- [이 시각 세계] 두 동강 난 멕시코 지하철‥승객들 '혼비백산'
-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논의‥"이르면 연휴 가능성"
- "경로당 막내가 88세"‥소멸 위기 농어촌 마을
- 연말정산 시작하자 '국세청 사칭 피싱 이메일'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