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철도사고에‥코레일 근무 4조2교대→3조2교대 환원명령

배주환 jhbae@mbc.co.kr 2023. 1.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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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4조2교대 근무에서 3조2교대로의 환원을 명령했습니다.

10년간 지속해서 줄어들던 철도사고는 지난해 궤도 이탈 등의 사고로 증가세로 전환되며 2021년 48건에서 66건으로 늘었습니다.

작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철도·유지보수 실명제를 강화하고, 기관사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CCTV 설치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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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늘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 4조2교대 근무에서 3조2교대로의 환원을 명령했습니다.

10년간 지속해서 줄어들던 철도사고는 지난해 궤도 이탈 등의 사고로 증가세로 전환되며 2021년 48건에서 66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오봉역 등 업무량이 많은 역사에 중견 직원과 신입 직원을 균형 있게 배치하고, 중간 관리자가 부역장·역무팀장 등 현장 책임을 맡도록 인력 배치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작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철도·유지보수 실명제를 강화하고, 기관사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CCTV 설치도 검토합니다.

이와 함께 철도 사고나 운행 장애 때 관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코레일 내에 흩어진 관제 기능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4638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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