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연진이 깜짝 놀라겠네…송혜교 우아한 자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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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연진이 깜짝 놀라겠네…송혜교 우아한 자태 [화보]

배우 송혜교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송혜교가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한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가 공개한 새로운 캠페인. ‘Ready for Spring’을 콘셉트로 했으며 감각적이고 클래식한 봄을 표현했다.

송혜교는 어깨에 각이 잡힌 실루엣의 크롭 기장 재킷과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와이드한 팬츠를 착용해 매력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입체적인 텍스처의 트위드 재킷과 진주 포인트가 더해진 데님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파트1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했다. 송혜교는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 문동은을 열연했다.

이달 11일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2일부터 8일까지 시청시간 8248만을 기록하며 TV 비영어권 부문 세계 1위에 우뚝 섰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북·남미, 유럽 지역을 포함해 총 62개국 TOP10 리스트에 올랐으며 열흘 만에 누적 시청 시간 1억 시간도 돌파했다. 나머지 8회를 담은 파트2는 3월 공개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