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고참 정우람, 하주석 대신 새 주장 선임…"기대에 부응할 것"

문대현 기자 2023. 1. 17.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정우람(38)이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한화 구단은 17일 정우람의 주장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2년 간 주장을 맡아온 하주석이 음주운전 적발로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새 캡틴이 필요했고 정우람을 선택했다.

한화 관계자는 "정우람은 팀 내 최고참이면서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직접 정우람에게 주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4년 SK서 데뷔한 20년차 베테랑
20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9회 교체 투입된 한화 정우람이 역투하고 있다. 2021.4/2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정우람(38)이 새 시즌 주장으로 선임됐다.

한화 구단은 17일 정우람의 주장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한화의 기존 주장은 내야수 하주석이었다. 그러나 최근 2년 간 주장을 맡아온 하주석이 음주운전 적발로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새 캡틴이 필요했고 정우람을 선택했다.

한화 관계자는 "정우람은 팀 내 최고참이면서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직접 정우람에게 주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데뷔해 프로 20년차가 된 선수다.

정우람은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