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31세 사망…갑작스러운 심장마비

CJ 해리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CJ 해리스가 사망했다. 향년 31세.

미국 연예매체 TMZ는 16일(이하 현지시간) "2014년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 톱6에 들었던 CJ 해리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J 해리스는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앨라배마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인에 대해선 따로 밝혀진 내용이 없는 상황이다.

CJ 해리스는 2010년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딘 가수로, 이후 X-팩터' '더 보이스' 등 오디션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4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3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2019년 데뷔 싱글 'In Love'를 발매했던 그는 지난 1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 불발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CJ 해리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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