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라이튼 공격수에 181억 제시...단칼에 퇴짜 맞았다

김용 2023. 1. 17.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사르 이적 제안 거절당한 토트넘.

토트넘이 브라이튼의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 대한 입찰을 했지만, 브라이튼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 개막 후 브라이튼에 트로사르 이적에 대해 구두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1200만파운드(약 181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했는데, 브라이튼은 트로사르의 몸값을 훨씬 높에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트로사르 이적 제안 거절당한 토트넘.

토트넘이 브라이튼의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 대한 입찰을 했지만, 브라이튼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트로사르는 최근 브라이튼을 떠나고 싶어 한다. 이미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훈련 도중 동료와 싸워 미들즈브러, 리버풀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최근 트로사르에 대해 "그는 좋은 선수이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우리 브라이튼은 중위권 팀이다. 우리 자신보다 팀을 더 생각해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트로사르는 이제 자신의 경력에서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돼있다고 믿는다. 이 타이밍에 맞춰 토트넘이 움직였다. 하지만 투자가 부족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 개막 후 브라이튼에 트로사르 이적에 대해 구두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1200만파운드(약 181억원) 정도의 이적료를 제시했는데, 브라이튼은 트로사르의 몸값을 훨씬 높에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트로사르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이 후속 조치로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아직 추가 제안이 없었다는 의미다. 1월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트로사르는 고국 클럽 헹크를 거쳐 2019년부터 브라이튼에서 뛰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