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명절 기간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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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명절 기간 공원묘원 성묘 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는 플라스틱 미세먼지 발생과 소각처리 시 탄소 배출 등 대기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성묘 시 생화로 헌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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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명절마다 발생하는 플라스틱 조화 쓰레기 5t 이상, 소각·매립 처리 해야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명절 기간 공원묘원 성묘 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조화는 합성섬유, 플라스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재활용이 어려움며, 소각·매립으로 처리를 해야 하는 등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거제시에서 명절마다 발생하는 플라스틱 조화 쓰레기는 5t 이상으로 설, 추석, 청명, 한식 등을 포함하면 한해 12t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거제시는 조화를 판매하는 공원묘지 인근 주민들에게 생화, 또는 종이로 만든 조화를 판매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성묘객들도 생화나 종이 조화를 헌화하도록 홍보를 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는 플라스틱 미세먼지 발생과 소각처리 시 탄소 배출 등 대기환경과 시민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성묘 시 생화로 헌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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