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박지우,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3000m 은메달 획득

이서은 기자 2023. 1.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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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경희사이버대)가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우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3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28초1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9조 아웃코스에서 선 박지우는 1000m까지 1분27초98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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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경희사이버대)가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우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3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28초18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9조 아웃코스에서 선 박지우는 1000m까지 1분27초98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4분28초1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는 4분25초70을 기록한 캐나다의 로라 앤 홀이 올랐다. 박지우의 기록과는 2초48 차이다.

이로써 박지우는 이번 대회 한국인 4번째 메달을 손에 넣었다. 앞서 김민선(고려대)과 박채은(한국체대)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고, 피겨스케이팅에서는 김예림(단국대)이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은 메달 종합 순위에서 9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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