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했는데”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 아내와 12년만에 이혼[해외이슈]
2023. 1. 17. 11:26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록그룹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55)와 아내 사라 맥도널드(51)가 동거 8년, 결혼 12년만에 이혼했다.
아들 도노반(15)과 소니(12)를 공유하는 전 오아시스 멤버와 맥도날드는 1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보낸 성명에서 이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우선순위로 남아있는 아이들을 계속 돌볼 것이다.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2011년 6월 영국 뉴 포레스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0년 이비자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 그들은 나중에 시내로 가는 택시를 함께 탔고, 그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갤러거는 2020년 브리티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딸 애너즈(22)와 함께 살고 있는 멕 매튜스와 2001년에 이혼한 후 맥도날드와 사귀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2009년 그의 동생이자 밴드 동료인 리암 갤러거와 떠들썩한 관계를 가진 후 오아시스를 떠났다. 그는 당시 성명을 통해 “리암과 하루 더 일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노엘 갤러거는 올해 말에 그의 최신 앨범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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