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방출' 쓰쓰고,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트리플A서 재도전

김경윤 2023. 1. 17.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2)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도전에 나선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은 17일 "쓰쓰고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라운드 록에서 등번호 25번을 달고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며 "다음 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엔트리 진입을 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쓰쓰고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2)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도전에 나선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은 17일 "쓰쓰고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라운드 록에서 등번호 25번을 달고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며 "다음 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엔트리 진입을 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했던 강타자 쓰쓰고는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하며 도전을 시작했다.

미국 생활은 눈물겨웠다.

그는 2021년 탬파베이에서 부진 끝에 방출대기(DFA) 됐고, 이적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도 석 달 만에 다시 방출 통보를 받으며 좌절했다.

쓰쓰고는 천신만고 끝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도전을 이어갔지만, 지난 시즌 빅리그 50경기에서 타율 0.171, 2홈런, 19타점의 성적을 거둔 뒤 다시 방출됐다.

텍사스는 쓰쓰고의 미국 무대 네 번째 팀이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