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입국...검찰 조사 시작

이준엽 2023. 1. 17.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17일) 오전 10시 50분쯤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방검찰청에 도착해,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오늘 아침 8시 20분쯤 태국 방콕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42 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비 대납과 대북 송금 등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17일) 오전 10시 50분쯤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방검찰청에 도착해,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오늘 아침 8시 20분쯤 태국 방콕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42 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흘러간 변호사비는 없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도피를 이어가다, 지난 10일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과 함께 태국 빠툼타니에 있는 골프장에서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태국 현지로 수사관을 보낸 검찰은 오늘 새벽 김 전 회장이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직후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