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좌광천 '흰 거품'에 물고기 집단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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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이 흰 거품으로 뒤덮여 어린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쯤 좌광천 10번 배수구 인근에서 다량의 흰 거품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기장군의 현장확인 결과, 거품이 떠 있는 구간 주변에서 다량의 치어 사체가 발견됐다.
군에 따르면 흰 거품은 좌광천 인근 복합비료 생산업체에서 방류한 세척수 등 폐수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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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이 흰 거품으로 뒤덮여 어린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쯤 좌광천 10번 배수구 인근에서 다량의 흰 거품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기장군의 현장확인 결과, 거품이 떠 있는 구간 주변에서 다량의 치어 사체가 발견됐다.
군에 따르면 흰 거품은 좌광천 인근 복합비료 생산업체에서 방류한 세척수 등 폐수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식물 성장 촉진제를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은 시료를 채취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를 상대로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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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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