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입시곡 유출' 과외 알선한 울산대 예술대학장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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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입시 실기 곡을 유출한 연세대 교수에게 과외 교습을 받을 학생을 소개해 준 혐의로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도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B 교수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울산 한 음악학원 원장의 청탁을 받고 입시 곡을 유출한 장본인인 A 교수를 입시생에게 연결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재작년 8월 과외 교습을 해주던 입시생에게 연세대 입시 실기 시험에 나올 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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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입시 실기 곡을 유출한 연세대 교수에게 과외 교습을 받을 학생을 소개해 준 혐의로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도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0일 업무방해와 학원법 위반 혐의로 전 연세대 음대 A 교수를 구속기소 하면서 울산대 피아노 전공 B 교수를 학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B 교수는 함께 재판에 넘겨진 울산 한 음악학원 원장의 청탁을 받고 입시 곡을 유출한 장본인인 A 교수를 입시생에게 연결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현행법에 대학 교원은 과외 교습을 할 수 없고, 과외를 알선하는 것도 금지돼 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8월 과외 교습을 해주던 입시생에게 연세대 입시 실기 시험에 나올 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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