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없어도 6승2패…현대건설, V-리그 최다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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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넘어서 30승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시즌 20승 2패(시즌 56)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17승 5패·승점 51)과 격차를 벌리면서 2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28승 3패(승점 82)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GS칼텍스와 도로공사를 상대로 각각 3승 무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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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연주·양효진 등 토종 선수들 고군분투
2월 초 야스민 복귀 시 전력 안정화 전망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건설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넘어서 30승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김연경이 버티는 흥국생명, 14일 득점 1위 엘리자벳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를 차례로 제압하는 등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시즌 20승 2패(시즌 56)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17승 5패·승점 51)과 격차를 벌리면서 2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
놀라운 점은 외국인 선수가 없을 때 현대건설의 승률이다.
야스민은 지난해 12월18일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 후 허리 시술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12월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5경기에서 전승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른 경기에서 무려 0.750(6승 2패)의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흥국생명의 시즌 승률과 비슷한 수치다.
베테랑 황연주는 야스민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고, 주축 선수 양효진 역시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황민경과 정지윤, 이다현도 공격력에 힘을 더하고 있고, 세터 김다인은 원활한 볼배급으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32승 이상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28승 3패(승점 82)를 기록했다.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코로나19 여파를 겪었던 지난 시즌과 같이 리그가 조기에 종료되지 않는다면 최다승과 최다 승점 경신이 유력하다. 전력을 잘 유지하는 것도 관건이다.
20일 GS칼텍스전, 24일 한국도로공사전만 잘 버티면 다음달부터는 야스민이 돌아올 수 있다. 야스민은 현재 순조롭게 재활을 거치면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공격 종합 1위 야스민이 돌아온다면 현대건설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GS칼텍스와 도로공사를 상대로 각각 3승 무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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