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싱가폴 '스타허브'와 협약…동남아로 통신 확장

배진솔 기자 2023. 1. 17. 11: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싱가포르 통신사 '스타허브'와 협약을 맺고 동남아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스타허브는 싱가포르 통신 전문 기업으로, 동남아 지역의 일반 고객과 기업 고객에게 20년 이상 통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양사는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스타허브의 '클라우드 인피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저지연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신사옥 '1784' 내 프라이빗(사설) 5G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싱가포르 퍼블릭(공공) 5G에 접목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과 동시에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타허브가 클라우드 MSP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스타허브 파트너사에 기술 전문성 및 리소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니킬 이펜 스타허브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무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허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APAC 사업 개발 대표는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 및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