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앞두고 3억4천만 명 이동…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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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중국 최대 명절 음력설, 춘절을 앞두고 중국의 이동 인구가 급증했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오늘 춘절 특별수송 기간(1월 7일∼2월 15일)인 춘윈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공공 교통 운송객은 3억 4천443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춘절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항공사의 국제노선 운항은 6천여 편 운항할 계획인데 이는 작년보다 228% 급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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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중국 최대 명절 음력설, 춘절을 앞두고 중국의 이동 인구가 급증했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오늘 춘절 특별수송 기간(1월 7일∼2월 15일)인 춘윈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공공 교통 운송객은 3억 4천443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운송객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버스 이용객이 2억 7천73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차 6천278만 명, 항공기 천63만 5천 명, 선박 373만 9천 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12일까지 3천500만∼3천800만 명이었던 하루 이용객은 지난 13일 4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춘절이 다가올수록 늘고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국내선 항공기 운항 편수는 7일 연속 하루 평균 만 편을 넘어섰습니다. 작년과 2021년 동기 대비 각각 12%, 57% 증가했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이 기간 국제선은 천600여 편 운항해 작년과 2021년에 비해 각각 90%, 15% 증가했습니다.
춘절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항공사의 국제노선 운항은 6천여 편 운항할 계획인데 이는 작년보다 228% 급증한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춘제 연휴 때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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