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첫사랑과 재회"…'배동성 딸' 배수진, 이번엔 남친과 동거 프로그램 출연('결혼 말고 동거')

▲ 제공|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이자 방송인 배수진이 '결혼 말고 동거'를 통해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일상을 공유한다.

17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현실적인 연인들의 동거 러브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배동성의 딸이자 '돌싱글즈'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싱글맘' 배수진이 아들, 연인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기적처럼 돌아온 첫사랑과 동거를 시작한 배수진. 배수진의 동거남은 "첫사랑이라 생각한다"고 그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배수진 역시 "1년 정도 만나고 헤어졌었다. 돌고 돌아 이렇게 만나다니"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 두 사람의 꽁냥거리는 시간도 잠시, 이들의 동거 하우스에는 또 다른 '동거 메이트'인 배수진의 어린 아들이 등장한다.

배수진의 "세 가족은 상상도 못 했다"라는 말과 함께 이들의 행복한 일상들이 그려진다. 아이를 재운 뒤 배수진과 동거남은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고, 배수진은 "진짜 행복하다"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아이가 깨어나 엄마를 찾자, "아, 너무 힘들어"라는 우는 소리가 이어진다. '엄마' 배수진, 어린 아들, 그리고 '엄마의 남자친구' 셋이 함께 하는 동거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혼 말고 동거'는 연애보다는 딥(deep)하고 결혼보다는 짜릿한, 지금 이 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를 그린다. 2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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