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 참여하세요"…최대 2.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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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박승준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인 3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내수 유망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성장 사다리형 바우처 사업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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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20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최대 3~5년까지 연속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바우처 예산 내에서 △해외시장조사 △수출실무교육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검사 △국제인증 취득 △유망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판촉 △미디어 홍보 등 18개 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취득,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해외 온라인 판촉, 지적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해 약 1억7000만달러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다.
박승준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인 3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내수 유망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성장 사다리형 바우처 사업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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