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뮤지컬 '신비아파트 시즌5' 무대…28·29일

기사내용 요약
인기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원작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8~29일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 5:감염된 도시의 비밀'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인기 호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원작으로하는 뮤지컬로, 지난 2017년 초연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어린이, 가족 관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비아파트 뮤지컬은 주인공 하리와 일행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을 성불시키는 이야기다.

호러 장르인만큼 귀신, 좀비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시즌5 공연에서는 '잭오랜턴', '은혼귀' 등 이전 시즌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귀신 캐릭터가 더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그동안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신비아파트 뮤지컬은 탄탄한 연기력과 생생한 라이브 무대, 화려한 액션, 영상 효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는 어린이 관객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뮤지컬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며 "화려한 무대 효과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실감나는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28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30분, 29일 오전 11시·오후 2시 진행된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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