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SK임업, 환경 분야 사업 확대 '맞손'

김서연 2023. 1.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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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환경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SK임업과 힘을 모은다.

호반건설은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린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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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환경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왼쪽)과 정인보 SK임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이 환경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SK임업과 힘을 모은다.

호반건설은 SK임업과 환경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그린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탄소배출권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한다.

아울러 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SK임업은 SK지주회사의 계열사로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사업을 시작했으며,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기업이다.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로 인해 건설업계도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경영에 노력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을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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