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 장애인청년 ICT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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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17일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3 씨앗(SIAT)'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과 '경영사무지원 과정'이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씨앗'은 청년 장애인에게는 IT기업 취업 등용문으로, 기업에는 우수 디지털 인재 확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 장애인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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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IT사무지원 업무교육
SK㈜ C&C는 17일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2023 씨앗(SIAT)’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과 ‘경영사무지원 과정’이다. 지원가능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 ▷소프트웨어 테스트 직무 ▷경영지원 직무 ▷IT 사무 지원 직무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이고,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은 파이썬과 자바 중심 기본 과정, 클라우드를 활용한 심화 과정으로 나눠 2개반으로 운영된다. 2개반 모두 프로젝트 현장에 맞춘 코딩 교육과 IT 개발 프로젝트 및 테스트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코딩 시험 준비는 물론 CSTS(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 정보처리기사 등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경영사무지원 과정’은 전산회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교육과 함께 전산 회계 자격 취득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사회성 및 스피치 역량을 높여주는 교육, 직장 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도 별도로 진행해 신입 직원이 갖춰야 할 역량도 키워준다.
교육과정 수료생은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의 채용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씨앗 얼라이언스’에는 SK C&C, SK쉴더스, FSK L&S, 티빙, KCC정보통신, 한화테크윈, 구글코리아, 한국아이비엠, HL클레무브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생은 2월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4~6개월 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씨앗’은 교육비 전액 지원 외에도 ▷훈련 참여 수당 지급 ▷원거리 훈련생 기숙사 제공 ▷판교역에서 통학차량 지원 ▷교통비 지원 ▷중식 제공 ▷상해보험 가입 ▷교재 및 자격증 접수비 지원 등으로 청년 장애인이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씨앗’은 청년 장애인에게는 IT기업 취업 등용문으로, 기업에는 우수 디지털 인재 확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 장애인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기 기자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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