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지난해 인구 감소…1961년 이후 처음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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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중국의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자국의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117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말의 14억1260만명보다 85만명 감소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출산율은 하락 추세다. 지난해 중국 출산율은 1000명당 6.77명으로, 전년의 1000명당 7.52명에서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신생아 수는 956만명으로 처음으로 1000만명 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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