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 이문식, 조선시대 실세 변신 [Oh!쎈 컷]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문식이 조선 시대 아전 이방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살수'(감독 곽정덕, 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작 디에이치미디어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더콘텐츠온, 공동배급 와이드 릴리즈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

'탄생' '협상' '낙원의 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감초 배우로 알려진 이문식이 '살수'에서 전직 검계 두목이자, 조선시대 마을 안변현의 실세인 아전 이방 역을 맡았다.

이문식이 맡은 이방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부정부패를 일삼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무자비한 캐릭터. 그가 '살수'를 통해 지금껏 선보였던 그 어떤 캐릭터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조선 최고 살수 이난 역을 맡은 배우 신현준과는 2016년 드라마 '무림학교'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파 배우 신현준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가수 겸 배우 홍은기, 베테랑 배우 김병춘, 원조 신스틸러 최성원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자아내는 배우들이 모여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2월 개봉.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