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연휴 비상대책반 운영...상하수도·생활폐기물 수거 점검

신정훈 기자 2023. 1. 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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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상·하수도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수거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가정의 누수 발생 등 불편 신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80명의 비상대책반을 꾸려 21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가동한다.

이와 함께 수지레스피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환경자원화시설, 가축분뇨시설 등에도 24명을 투입, 명절 연휴동안 비상 대책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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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24일엔 생활폐기물 정상 수거

[용인=뉴시스] 용인시청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상·하수도를 비롯해 생활폐기물 수거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절 기간 만일의 불편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2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용인정수장과 12곳의 배수지, 8곳의 송수가압장, 164곳의 급수가압장 등 186곳의 수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각 가정의 누수 발생 등 불편 신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80명의 비상대책반을 꾸려 21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가동한다.

용인정수장과 수도종합상황실을 비롯해 누수복구와 계량기 응급복구, 비상 급수차량 업체에 배치된 인력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수지레스피아 등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환경자원화시설, 가축분뇨시설 등에도 24명을 투입, 명절 연휴동안 비상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연휴 중 레스피아 상부 공원 및 시설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가축분뇨 반입 농도를 관리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청결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연휴 중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반도 운영한다. 대책상황반과 기동청소반으로 나눠 무단투기 등에 신속 대응한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재활용 등 생활폐기물은 23일과 24일 정상 수거한다. 21일과 22일 수거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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