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속도낸다…'신통기획'에 자문방식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민간과 서울시 정비 협업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자문방식(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16일 기존의 신속통합기획에 자문방식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주도하되 시가 초기 단계부터 조합원과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시가 민간과 서울시 정비 협업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자문방식(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16일 기존의 신속통합기획에 자문방식을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민간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주도하되 시가 초기 단계부터 조합원과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는 방식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신통기획이 적용되면 보통 정비구역 지정까지 5년이 걸리는 것을 2년으로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자문방식이 도입돼 기획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과정이 없어져 계획수립 기간이 짧아질 전망이다. 이에 앞으로 신통기획을 신청한 재건축 대상 지역 가운데 주민제안이나 지구단위계획이 있는 곳은 자문방식을 적용한다. 재개발은 주민제안이 있는 곳과 개발사업 경관심의 비대상(면적 3만㎡ 이하) 지역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패스트트랙 도입은 늘어나는 재건축 수요에 대응해 민간의 자율성, 창의성을 존중하고 착오 없이 정비사업 추진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검찰 송치…행인 다쳐
- "인천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1명 중상·5명 연기흡입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 오픈
- 檢 "이재용, 합병반대 대응 주도" vs 李 측 "전혀 사실 아냐"
- MBK,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매수…총 지분 39.83%
- [속보]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부정채용·금품수수 혐의
- "아이유 악플러, 중학교 동문도 있어…180명 고소, 선처 없다"
- 삼성전자 갤Z폴드 SE 3차 판매도 6분만에 완판
- 美 영부인 멜라니아, 활짝 웃게 한 샤이니 민호…"다시 만난다면?"
- "여자라면 먹고 싶다" KBS N 스포츠, 방통위서 '법정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