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73%, 올해 경제 역성장 전망‥12년만에 가장 비관적"

윤성철 ysc@mbc.co.kr 2023. 1.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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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경제가 역성장할 것으로 보는 전세계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의 비율이 73%에 달해 12년만에 가장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경영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전했습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최고경영자가 자기 회사의 성장 전망에 확신을 품은 비율도 지난해 이후 26% 감소"했으며 "이 같은 낙폭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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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국제회의장 진입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세계 경제가 역성장할 것으로 보는 전세계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의 비율이 73%에 달해 12년만에 가장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경영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전했습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밥 모리츠 회장은 105개국 CEO 4천410명을 상대로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전망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조사에 답한 최고경영자 중 40%는 심각한 단기적 위협으로 물가상승을 꼽았고 변동성 심한 거시경제 여건과 지정학적 위험이 각각 31%와 25%로 뒤를 이었습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최고경영자가 자기 회사의 성장 전망에 확신을 품은 비율도 지난해 이후 26% 감소"했으며 "이 같은 낙폭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37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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