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 벤처나라 등록 지원 참여기업 모집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벤처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벤처나라 등록 지원의 1차 참가기업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판로개척 및 성장 토대 마련을 지원하는 전용 상품몰로 이번 1회차 모집은 3~4월 추천기업 선정을 위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울산지역 벤처기업과 7년미만 창업기업이며, 울산경제진흥원의 기술·품질 평가를 거쳐 울산시로부터 벤처나라 등록 후보기업으로 추천 받게 된다.

추천기업은 조달청의 지정심사를 거쳐 5월경 최종 등록이 승인되며, 벤처나라 등록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연말까지 총5회 모집을 통해 추천기업을 선정하고 지역 벤처·창업기업 13개사의 벤처나라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경제진흥원 창업육성팀으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벤처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41개사를 지원했으며, 그 중 벤처나라 등록을 통해 16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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