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겨울로 오세요"…용평서 윈터코리아페스티벌데이

박주연 기자 2023. 1. 17.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가 19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개최한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행사 개최 현장을 찾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한국의 동계스포츠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한한 관광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또 "동계스포츠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며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가 그런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9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김연아 참석해 선수들 응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응원…두번째 홍보대사 김예리

[서울=뉴시스] 김연아 2022.02.23.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가 19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개최한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방한 동계스포츠 관광의 재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자리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행사 개최 현장을 찾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한국의 동계스포츠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한한 관광객들을 환영할 예정이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응원…홍보대사 김연아 참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2024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평창군·정선군·횡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에서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와 주제가 등 대회 공식 상징물이 발표된다.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가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를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예리 선수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상징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마스코트와 주제가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이를 전문가와 대회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모 참가자들이 함께 수정·보완해 완성했다. 마스코트 공모전 수상자인 박수연(대학생)씨, 주제가 공모전 수상자인 김근학(대학생) 씨를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 60여 명이 마스코트와 주제가, 안무를 직접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가 19일 용평리조트 야외무대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개최한다.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방문의 해…4월까지 방한객 4000명 모집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는 청사초롱과 횃불 스키가 방한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에일리(K-팝)와 생동감크루(미디어 공연), CPI크루(EDM, 춤)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K-콘텐츠를 알리고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동계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방한 관광객 300여명을 모집했으며, 올해 3월까지 방한 관광객 약 4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도 주요 관광지 답사, 스키 체험, 국내 여행업체와의 간담회 등 팸투어(1월15~20일)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만 차관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며,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주목받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또 "동계스포츠는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며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가 그런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