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 자리가 뭐라고"…해인사 '승려 몸싸움'에 1명 실신 병원행
2023. 1.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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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의 차기 주지 스님을 뽑기 위한 임시회의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일어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께 합천 해인사 관음전 진입로에서 승려 약 50명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해인사 관계자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당시 영상 등을 토대로 상처를 입힌 해인사 관계자를 조만간 특정해 입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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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경남 합천 해인사의 차기 주지 스님을 뽑기 위한 임시회의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일어나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께 합천 해인사 관음전 진입로에서 승려 약 50명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해인사 관계자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차기 주지 선출을 위한 임시회의가 열리자 회의를 참관하겠다는 쪽과 이를 반대하는 측이 맞서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영상 등을 토대로 상처를 입힌 해인사 관계자를 조만간 특정해 입건할 계획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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