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중국, 작년 12월 소매판매 -1.8%…예상치 웃돌아

김윤지 2023. 1.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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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 9.0%는 물론 전월(-5.9%)과 비교해 감소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상하이 전면 봉쇄가 이뤄졌던 지난 3~5월 역성장했다가 6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으나, 10월과 11월에 연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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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마이너스(-) 9.0%는 물론 전월(-5.9%)과 비교해 감소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상하이 전면 봉쇄가 이뤄졌던 지난 3~5월 역성장했다가 6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됐으나, 10월과 11월에 연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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